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 : 자연의 규칙과 예외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매력덩어리 화학
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 : 자연의 규칙과 예외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매력덩어리 화학
  • 저자 : 송경화 지음 ; 홍영진 ; 홍민기 [공]그림
  • 출판사 : 궁리
  • 발행연도 : 2018
  • ISBN : 9788958205227
  • 자료실 : [역삼푸른솔] 일반서가
  • 청구기호 : 430-송14ㅂ
이 책은 ‘자연의 규칙과 예외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매력덩어리 화학’을 다루고 있다. 왜 화학을‘매력덩어리’라고 부를 만할까? 어떤 대상을 ‘매력있다’라고 할 때는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는데, 화학이 매력적인 이유는 밀당의 고수이기 때문이다. 편안하면서도 때때로 긴장감을 유발한다는 뜻이다. 하나의 원리를 통해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예외가 튀어나와 끊임없는 관심을 유발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화학은 학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류의 역사를 좌지우지해왔다. 화학의 발달로 어느 민족은 강성하기도 했고, 화학의 발달로 인류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변화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등 재료로 표현되는 시대가 단적으로 이를 보여주고 있다. 화학은 원자로 이루어진 분자를 다루는 분야인데, 화학이라는 학문이 발달해온 흐름을 보면, 경험에 의해 분자를 다뤄 새로운 물질들을 추출하고 개발하게 된 출발점이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세상을 이루는 기본 입자인 원자를 알게 되고, 원자가 모여 분자가 되는 원리를 알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내용이 ‘화학반응’이다. 결국 이걸 모두 알게 됨으로써 도달하는 하나의 목적지는 ‘세상 만물이 만들어지는 원리’라 할 수 있다. 이는 현대에 이르러 풀러렌이나 나노튜브 같은 신소재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에는 이런 내용과 함께 과학사적인 발견을 한 과학자들의 다양한 얘기, 실패담, 화학이라는 틀 안에서의 삶에 관한 얘기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다.
[YES24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