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나무 : 북유럽 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노르웨이의 나무 : 북유럽 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 저자 : 라르스 뮈팅 지음 ; 노승영 옮김
  • 출판사 : 열린책들
  • 발행연도 : 2017
  • ISBN : 9788932918693
  • 자료실 : [열린] 성인서가
  • 청구기호 : 526.52-뮈888ㄴ
<8월 북큐레이션 주제: 초록의 위로>

따사로운 햇살의 계절, 여름.
푸릇함과 생기가 도는 바깥 풍경을 따라
내 마음도 푸른색으로 물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 책소개

북유럽 땔나무 문화를 집대성한 책. 언제 어디서 무슨 나무를 어떻게 패서 보관할지를 다룬다.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 때기도 힘든데 북유럽에서 나무를 패고 쌓고 말리고 태우는 방법이라니, 쓸데없어 보이지만 책을 덮을 때쯤이면 도끼를 든 자기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나무와 씨름하면서 반듯하게 쪼갤 때, 온갖 나무의 냄새와 모양, 규칙적으로 쌓은 장작 더미와 난로 속에서 타는 불꽃을 보면서 사람들은 쾌감을 느낀다. 이 책의 영향을 받아 2013년에는 노르웨이 공영 방송에서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는 모습을 12시간 연속 방영했고, 방송이 나가는 동안 시청자들의 항의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한 편은 불 속의 장작 껍질이 위쪽을 향했다고 항의를 했다. 다른 한쪽은 껍질이 아래쪽을 향했다고 불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