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배명훈의 단편집으로 그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겨있다.
과학을 소설 속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잘 활용하여 과학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
또한 거칠지 않은 특유의 문체가 이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제법 어울리는 분위기를 선사해 줄 것이다.
수록된 단편 중 『스마트 D』는 2005년에 한국과학문학재단이 주관하는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에 당선되었다.
표제작인 『예술과 중력가속도』는 『창작과 비평』 2010년 겨울호에 실렸다.
[행복한도서관 사서 최유진]